요즘 날이 풀리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더라구요.오늘은 점심 먹고 나른한 오후, 잠깐 짬을 내어 용인 남사 화훼단지에 다녀왔어요!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... 생각보다 훨씬 더 힐링되고 기분 좋아져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려구요.🌷봄기운 가득! 피곤했던 일상에 위로가 된 시간겨울 내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요즘 유난히 더 피곤하게 느껴졌는데요.용인 남사 화훼단지를 거닐면서 파릇파릇 싹이 돋아난 식물들,그리고 알록달록 피어난 꽃들을 보니까...그냥 눈으로만 봐도 몸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었어요.마치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,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답니다☺️💐싱그러운 꽃향기와 초록 식물들, 진짜 힐링 그 자체요즘 곳곳에 산불도 많고, 날씨도 변덕스럽고...괜히 마음이 울적했던 날..